상호 교류 및 평생교육 기회 제공

▲ 윤병국 경희사이버대학교 부총장과 미국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회 니콜 오정애(nicole o. conrad) 회장 등 관계자가 11일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교류를 다짐했다. 

[이투뉴스]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가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회(회장 니콜 오정애)와 국제교류 협약을 1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인회와 대학 간 상호 교류 촉진 및 발전을 도모하고, 한인회 소속 동포들에게 평생교육과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한인회 소속 교민들은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신·편입학할 경우,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경희의료기관 치료비 감면 등 경희 동문으로서의 혜택도 같이 제공된다.

니콜 오정애(Nicole O. Conrad)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회장은 협약식에서 "이 협약은 한인회장이자 교육자로서 꼭 하고 싶었던 프로젝트다. 앞으로 양 기관이 윈-윈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윤병국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미주지역에서 더 많은 경희 가족들을 만나길 희망한다"면서 "경희사이버대의 우수한 강의 콘텐츠를 통해 교민들이 미국 사회에 안착하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1978년에 설립돼 올해로 39년째를 맞은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회는 미국 텍사스 주 포트워스 지역의 교민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기관이다. 교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한국의 전통문화를 미국 사회에 전파하며 한국과 한국 문화를 적극 알리고 있다.

이종도 기자 leejd05@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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