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공사, 국내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 위한 '함성주간' 개최

[이투뉴스] 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가 오는 31일까지를 '함성주간'으로 정하고 자원업계 상생과 협력체계 조성을 위한 행사를 갖고 있다. 

'함성주간'은 '함께성장주간'의 약자로 광물공사가 실시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슬로건이다. 올해로 3회째이며, 업계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중소기업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목표로 한다. 

본 행사가 시작되는 25일에는 ▶내일채움공제 협약식 및 광업계 우수근로자 자녀장학금 수여식 ▶정부 3.0 산업혁신운동 성과보고대회 ▶자원업계 파트너 간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26일부터 31일까지는 국내 중소광산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처리, 광물분석, 탐사 소프트웨어 활용 분야의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앞서 23일에는 함성주간 사전행사로 미래 자원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과 청소년 진로체험 학습이 진행된 바 있다.

김영민 사장은 "국내 광업은 우리나라 산업원료의 안정적 공급 기반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면서 "앞으로 업계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원산업의 생태계를 개선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