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대표 재개발 구역인 한남뉴타운 3구역이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처음 계획했던 예정 세대수는 4992세대였지만 현재는 이보다 824세대 증가한 5816세대로써 대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천지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한남 3구역 일대에 손님들 발길이 끊임없다고 전했다.

또한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수권 소위원회로 이관되면서 지체되어 있던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재개발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크고, 한강변에 접해 있으며 여의도, 강남, 종로등 업무지구 접근성까지 갖추고 있다.

풍수지리적으로도 명당으로 평가를 받고 있고 워낙 전통적인 부촌으로 자리 잡은 한남동이라 고객들의 관심도 더 큰 것으로 밝혀진다.

천지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3구역의 개발 속도가 빨라 시세 상승폭이 가장 눈에 띄며 3구역에서는 빌라와 소형평수가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아울러 2,4,5 구역은 대체로 비슷한 가격이 형성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국토부가 미군부지에 뉴욕 맨하튼을 꿈꾸며 용사민족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해 한남동 일대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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