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위험을 넘긴 고객, 린나이코리아에 감사편지 보내

린나이코리아에서 출시한 가스레인지가 화재 위험시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세이플(SAFULL) 기능으로 실수로 인한 화재를 모면하게 해줘 감사하다는 고객의 편지를 받아 화제다.

 

린나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린나이코리아 홍보팀에 편지 한 통이 도착했다. 편지의 주인공은 천안의 한 내과에 근무하고 있는 이재철씨.

 

이씨는 린나이 가스레인지가 화재를 막아줬다며 직접 손으로 쓴 2장의 감사 편지를 보내왔다.

 

지난달 21일 오전 10시 교회에 가기 위해 식구들과 모두 집을 비운 이씨는 저녁 6시에 집에 도착해 문을 연 순간 집안을 가득 채운 탄 냄새에 깜짝 놀랐다. 부인이 찌개를 끓이다 깜빡 잊고 가스레인지를 끄지 않고 그냥 나가, 찌개가 새카맣게 타 있었던 것. 다행히 화재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냄비 온도가 너무 높게 올라가자 린나이 가스레인지가 자동으로 밸브를 잠가 줬기 때문이다.

 

이씨는 자동으로 밸브가 잠기지 않았다면 정말 끔찍한 일이 일어났을 거란 생각에 소름이 끼쳤다며 린나이 가스레인지 덕분에 화재를 미연에 방지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고 편지에서 밝혔다.

 

이씨가 사용한 제품은 지난 1995년 출시된 린나이 세이플 레인지(모델명 Rinnai SAFULL RFT-β1CSBL)로 안전센서가 스스로 온도를 감지해 화재를 예방하는 세이플 기능이 장착되어 있다.

 

세이플 기능은 버너에 상황별 빈 냄비 태우기 방지온도가 정해져 있어 요리시 내부 온도가 과열되거나 음식물이 눌어붙고 국물이 넘칠 경우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 소화해 주는 안전하고 편리한 기능이다.

 

따라서 음식을 하다 가스 불 끄는 것을 깜빡 잊더라도 냄비가 타는 것을 미리 방지해 줘 안심하고 요리를 할 수 있다.

 

이씨는 “이런 작은 부분까지도 소비자를 위해 신경 쓴 제품을 만드는 린나이코리아에 다시 한 번 감동했다”며 “앞으로 린나이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린나이 전도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석 린나이코리아 홍보팀장은 “린나이코리아는 90년대부터 고객 안전을 강화한 세이플 신기술을 도입하고 지난 2005년에는 열이 일정 온도(268°C) 이상 올라가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주는 하이컷(HI-CUT) 기능을 장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고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꾸준히 새로운 안전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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