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보일러 및 배관시설 일체 무상지원

▲ (왼쪽부터)박학천 울산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정인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나윤호 경동도시가스 사장, 송성찬 울산광역시 복지여성국장

[이투뉴스]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는 1일 본사 4층 동암홀에서 ‘2017 아이들의 따뜻한 세상 만들기’ 행사를 개최,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난방비를 전달하고 도시가스 시설을 무상 지원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나윤호 경동도시가스 사장을 비롯해 송성찬 울산광역시 복지여성국장, 박학천 울산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정인숙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및 경동도시가스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회공헌활동 의지를 다짐했다.

올해 12년째를 맞이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세상 만들기’는 경동도시가스가 가진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익을 위해 사회에 환원하는 재능기부 프로젝트이다,

도시가스배관이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사정으로 도시가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저렴하고 안전한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스보일러 및 배관시설 일체를 지원해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에너지복지 사업이다.

이번 난방시설 지원은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서 추천한 울산지역 에너지 취약계층과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총 5000만원 상당의 가스보일러, 도시가스 공급 배관시설과 동절기 도시가스 요금 등을 지원한다.

이번 재능기부 프로젝트에는 경동도시가스 관련회사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경동나비엔이 보일러를 지원하고, 경동이앤에스가 배관 시공, 보일러 연결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경동도시가스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이달 초 도시가스 공급신청 작업에 들어가 12월에 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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