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명 경상남도청  일 자 2006-08-10
 
 ▶ 경남도는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시설원예 재배농가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어 현재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경유온풍기에 비해 36%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는 전기온풍기의 에너지 절감시스템을 2006년부터 연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올해는 시설면적 40ha, 설치대수 202대, 사업비 33억원을 지원한다.

▶ 현재 도내 시설재배농가는 30,484호로 시설채소 재배면적은 10,305ha이며  도내 시설원예 재배면적이 전국 시설재배면적 48,574ha의 21%를 차지한다.
가온면적은 도내 시설채소 재배면적의 26%인 2,639ha이고, 난방연료는 대부분 석유류(94%)를 사용하고 있으며, 따뜻한 바람을 이용하여 가온을 실시하고 있다.

▶ 유류온풍기와 전기온풍기에 대한 연료비를 비교해 보면 완숙토마토 600평에 5개월간 난방하고 재배온도를 14℃유지 하는데 경유를 사용할 경우 년간 1천2백만원의 난방비가 소요되는 반면, 전기온풍기의 경우 430만원정도가 소요되어 5개월간 770만원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道 는 이러한 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시설개선으로 전기온풍기를 설치ㆍ사용하면 경유온풍기 보다 난방비가 1/2이상 절감되는 효과가 있는 시설원예 에너지절감 시스템(전기온풍기) 지원사업을 금년부터
신규 시책사업으로 추진, 연차적으로 시행한다.

▶ 따라서 전기 온풍기의 설치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경남도는 전기온풍기의 시설비 1,650만원(기자재 924, 설치비 726)중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방비 보조 30%지원, 금년에는 시설면적 40ha, 202대, 33억원 지원 설치 하므로서, 년간 16억원의 경영비를 절감 할 수 있게 된다.

▶ 道는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시스템(전기온풍기) 지원사업을 연차적으로
실시하여 에너지 사용량 감소와 온실가스 등으로 인한 환경개선을 향상
시키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쟁력을 제고하며,
매년 상승되는 유가의 대체 에너지 시스템 지원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을 경감,
농산물 시장개방화 등으로 상실된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기로 하였다. <끝>
   담당부서 : 농산물유통과 채소특작담당(211-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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