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탁송수)는 7일 진안군 다문화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맞춤형 가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여성에게 일상생활에서 취급하는 가스에 대한 기초지식, 가스레인지와 가스보일러 등 가스기기의 안전한 사용 방법, 3대 가스사고와 안전사용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가정에서 가스가 샐 때 조치방법과 가스사고 신고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한국어, 영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로 제작된 가스안전책자를 활용해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탁송수 전북지역본부장은 “다문화가족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임에도 언어소통 및 생활방식·관습 등 문화차이 문제 등으로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우가 많다”며, “다문화가족 맞춤형 가스안전교육 등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족에 대한 가스안전관리 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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