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내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이다. 목 주위가 부어 발한, 체중 감소, 심계항진, 만성피로, 탈모, 불면증, 설사, 불안감, 우울증, 식욕항진, 근육쇠약, 불면, 입냄새, 근육 경련, 구취, 더위,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할 수 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주요 원인은 Graves disease(그레이브스병)다. 뇌하수체 선종, 호르몬제 과다 복용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 그레이브스병은 면역 세포가 갑상선을 공격해 갑상선 호르몬을 과다분비하게 만드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과도한 음주, 담배, 약물오남용, 스트레스, 중금속, 미세먼지, 환경오염물질, 좋지 못한 식생활습관 등이 장기간 지속되면 면역체계 혼란이 발생되어 갑상선을 위험한 대상으로 인식, 면역 세포들이 갑상선을 공격하면 그레이브스병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질환의 진단은 체혈검사로 혈액 내 갑상선 호르몬 농도 측정을 통해 진단하며, 갑상선 호르몬 생산 억제를 위해 항갑상선제를 사용하며, 항갑상선제 복용을 중단하게 되면 재발률이 높다. 

항갑상선제 복용 이외 갑상선절제수술, 갑상선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 등이 사용되며 갑상선기능 상실의 경우 치료 후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일생 동안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하는 문제가 보고되고 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그레이브스병이 대부분이며 갑상선 호르몬 수치 조절은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없어 해독, 면역, 내분비기능 등의 기능 불균형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해당 장부를 정상화하는 치료를 병행해야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만약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 체중감소, 안구돌출, 입냄새, 안구돌출, 구취, 불안감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으로 인해 실신, 부정맥, 신경계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한 경우 갑상선을 절제하는 수술이 불가피할 수 있는 만큼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른 치료가 이뤄져야 하겠다.

증상 중 입냄새와 구취는 입냄새제거 치료가 필요하다. 구취제거는 내부 장기 이상을 바로잡아 근본적인 입냄새원인을 찾아 구취제거치료를 목표로 하는데 단순히 입냄새로 표출되는 구취없애는법 뿐만 아니라 하나의 연결고리로 연결된 장기 기능과 기혈순화노 능력을 강화시켜 몸이 스스로 입냄새, 구취를 방출하지 않도록 몸의 건강성을 높여주는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일시적인 항진증, 입냄새치료가 아닌 각각의 인체가 가진 자정능력을 극대화하여 몸 안의 열을 배출시켜 근본적으로 입냄새제거치료를 해야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갑상선질환을 癭瘤(영류)로, 기혈 흐름이 막혀서 발생하며 근심걱정과 화를 많이 내는 사람, 기운이 가라앉아 막힌 사람에게 많이 생긴다고 나와 있다. 

갑상선기능항진증과 입냄새, 구취치료 모두 체질에 따라 주요 처방은 달라지며 위열, 심장의 火氣를 풀어주고 소화기, 간 기능을 활성화하여 체내 독소를 해독 및 배설하게 함으로써 오장육부 불균형을 해소하고 항진된 갑상선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고, 구취원인, 입냄새원인 또한 찾아 제거한다. 

스트레스를 풀어주며 내분비, 오장육부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갑상선기능항진증 한약, 침구요법, 입냄새, 구취한약을 투여하여 면역체계가 정상으로 회복하면 갑상선 자가면역반응이 일어나지 않게 되어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된다.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구내염 역류성식도염, 식도염치료방법 또한 침구요법과 약물요법으로 치료 한다.

제일경희한의원 강기원 원장은 “갑상선기능항진증, 구내염, 식도염, 역류성식도염과 구취, 입냄새 질환 모두 환자 개개인의 몸 상태에 맞춤 집중치료로 재발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장기에 쌓여 있는 열이 낮춰지면 장기의 기능이 정상화되어 더 이상 독소를 내뿜지 않게 되어 입냄새, 구취원인이 제거되며 신열로 인해 전체적인 원기가 떨어져있는 경우에는 조금 더 치료기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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