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지사장 오국렬) 이웃사랑 봉사단은 지난 13일 영등포구 쪽방촌의 거주환경 개선 차원에서 사랑의 벽화그리기, 가스시설개선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영등포구 쪽방촌은 30년 이상 노후화 된 단층 또는 중층 건물에 약 500세대가 거주하고 있고, 갈 곳이 없는 홈리스들이 밀집되는 곳으로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곳이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벽화를 그리고, 생필품으로 라면을 전달했다. 또한 57개소 가스시설을 대상으로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오래된 LP가스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개선했다.

오국렬 서울남부지사장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곳이 직원들의 작은 손길이 전달돼 행복하며, 추후에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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