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자력 지역봉사대의 사택부녀회봉사팀과 홍농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최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엔 사택부녀회 30여명, 홍농여성자원봉사대 20여명 등 50여명이 참가, 9개 조로 나뉘어 미리 선정한 각각의 봉사대상자 집을 찾아가 집안 내외를 깨끗이 정리 정돈해 주고, 묵은 빨래 등 여러 가사활동을 도왔다.
  
특히 홍농읍 칠곡리에 거주하는 황분례(79)씨와 김양님(86)씨 댁에서는 난원의 이동목욕 차량을 이용한 목욕서비스까지 펼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기분을 상쾌하게 해드렸다.   

이날 행사는 매월 1회씩 실시하고 있는 두 단체간의 재가(在家) 봉사활동을 설 명절을 맞아 확대 시행한 것으로 봉사활동을 벌인 이후에는 영광원자력 사택 식당에서 최용길 홍농읍장과 이심교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활동 약진다짐대회도 가졌다.

이심교 영광원자력 본부장은 “앞으로도 영광원자력 지역봉사대는 찾아가는 봉사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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