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7억여원 들여 '열차·승무 DIA 알고리즘 및 통합프로그램' 개발

[이투뉴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이재훈)와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가 미래 도시철도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조진기 산기대 산합협력단장과 정일봉 서울교통공사 승무본부장 등은 14일 산기대 내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기술 및 연구협력 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도시철도 관련 최신 기술 및 정보교류, 연구개발,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연구인력 교류 등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2년간 7억4000만원을 들여 '열차·승무 DIA 알고리즘 및 통합프로그램 개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조진기 산기대 산학협력단장은 "산기대의 산학협력·연구 인프라가 국가 도시철도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종도 기자 leejd05@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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