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데이터와 기계학습 융합한 발전소 이상감지 솔루션 개발

▲ 해줌의 기상데이터와 딥러닝 기반 미래 태양광 발전량 예측기술

[이투뉴스]태양광 온라인 컨설팅업체 해줌(대표 권오현)이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12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에서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은 국내 기상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체 등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상청이 주최하고,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관한다.

해줌은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량 예측 및 수익성 분석, 발전소 이상감지 솔루션을 개발한 바 있다.

특히 올해 8월 특허 등록을 완료한 발전소 이상감지 솔루션은 기상데이터와 기계학습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방식의 기상예측시스템이다. 미래 태양광 발전패턴 예측, 오차범위 패턴 분석 등을 통해 발전소 이상 유무를 감지, 추가 장치가 없어도 진단이 가능하다. 해줌은 태양광 사후관리 서비스에서 이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권오현 대표는 “해줌은 기상·기후·빅데이터를 태양광서비스에 적극 활용해 소비자 수익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 혁신적인 데이터 기반 태양광 기술 개발로 국내 신재생 에너지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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