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재순 사장 직무대행이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이투뉴스] 오재순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사장 직무대행)는 지진이 발생한 직후 가스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지진이 발생한 포항시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가스시설 2300여 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한 결과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진 발생 당일 건물이 붕괴되고 가스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35건 접수된 것과 관련해서는, 가스안전공사와 해당권역 도시가스 공급사인 영남에너지서비스가 현장 인입배관 차단 등 임시조치를 취했다.

오재순 사장 직무대행은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포항 지역을 중심으로 가스시설 피해가 없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피해시설 복구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며, “가스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