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표창에 최완식 군산대 팀장·전진우 오르테크 대표 수상

▲ 전라북도 에너지효율대상에서 표창을 받은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와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권진곤)는 21일 전주 터존빌딩에서 ‘2017년 전라북도 에너지효율대상’을 치렀다.

올해 대상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2명, 전라북도지사 표창 5명,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6명 등 모두 13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전북 에너지효율대상은 에너지부문 수요관리 및 효율향상에 크게 기여한 전북지역 유공자를 격려하고,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유공자와 전북지역 에너지 분야 주요인사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상자는 모두 13명이다. 우선 산업부 장관 표창은 건물 에너지절약 및 설비 효율개선에 힘쓴 최완식 군산대학교 팀장과 에너지절약형 산업설비를 개발·보급한 전진우 오르테크 대표 등 2명이 수상했다.

전라북도지사 표창은 산업체 에너지 기술교류 및 효율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문기석 OCI SE 상무, 이경안 SH에너지화학 부장, 전세엽 휴비스전주공장 과장, 남동우 정석케미칼 차장, 송규진 공단 전북본부 부장 등 5명이 받았다.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에는 이창열 부스타 차장, 방극태 아데카코리아 대리, 노영환 두산전자 차장, 고상곤 풀무원다논 차장, 박선희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부장, 이은주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장 등 6명이 영예를 안았다.

권진곤 공단 전북지역 본부장은 “에너지절약과 효율향상을 통해 저탄소·고효율 에너지사회 구현에 기여한 우리 지역의 유공자들과 함께한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묵묵히 에너지절약을 위해 노력하시는 숨은 공로자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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