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매립, 폐기물 자원화 등 폐기물관리 분야 협력 기대

▲ 이재현 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왼쪽 3번째)이 쿠치카르프 환경부장관(왼쪽 4번째) 등 우즈베키스탄 방문단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투뉴스] 쿠치카르프 우즈베키스탄 환경부장관 일행이 21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이재현)를 방문, 수도권매립지 및 폐기물 자원화 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이 세계적 우수사례로 꼽히는 수도권매립지의 운영·관리 및 50MW 매립가스 발전시설 등의 폐기물 자원화 시설에 관심을 표명하고 방문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은 제2매립장 및 주요 폐기물 자원화 시설 등을 둘러보고 수도권매립지공사의 폐기물 처리와 자원화 등의 선진 기술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대표단은 우즈베키스탄 내에서 매립지 환경 문제 및 폐기물 자원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폐기물 관리 경험을 벤치마킹하길 희망했다.

이재현 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은 “공사가 축적해 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협력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 관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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