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카트 1000대 전달, 노사합동 연탄 배달 등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의 대구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한 따뜻한 사랑나눔 활동이 활발하다.

가스공사는 23일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버카트 및 가스타이머콕 전달식을 가졌다. 김점수 기획본부장 등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실버카트 사용법을 꼼꼼히 설명하고 동구지역 수혜대상 가정을 방문해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올해 특화사업인 ‘실버카트(1000대) 및 가스타이머콕(2000대) 보급사업’에는 2억5000만원이 지원됐다.

김점수 기획본부장은 “앞으로도 알차고 다양한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대구를 사랑하는 가스공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22일에는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봉무동에서 노사합동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김영두 기술부사장과 박철효 노동조합 사무처장을 비롯한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해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지원활동에 힘을 모았다.

공사는 2014년 대구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매년 11월 노동조합 창립을 기념해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과 함께 홀로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취약계층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 노사합동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연탄 5만장을 따뜻한한반도연탄나눔운동본부에 지원한 공사는 이번에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펼친 불로봉무동 6가구 외에도 대구지역 취약계층 170가구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