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간 발생한 40여건 원인·문제점·대책 등 수록

[이투뉴스]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회장 김재용)는 2017년 협회 주요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가스사고 사례집’을 발간했다.

2000년부터 2017년까지 발생한 가스사고중 고압가스용기, 저장탱크, 탱크로리, 기화기와 관련한 40건의 사고내용, 원인, 문제점, 대책 등을 알기 쉽게 편집했다.

현재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시행규칙[별표 31] ‘전문교육’ 항목에는 검사기관의 기술인력은 신규종사 후 6개월 이내에 최초교육만 받으면 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그 이후 3년이 되는 해마다 받는 보수교육대상에는 제외되어 있다.

이번 가스사고 사례집은 이런 제도적 미비점을 보충하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 이뤄진 프로젝트로, 회원사에게 배부되는 것은 물론 자체교육 등을 통해 앞으로 유사사고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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