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 가스안전公, 지자체

▲ 영남에너지서비스 안전관리자를 비롯한 합동점검반이 지진 피해현장을 찾아 도시가스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이투뉴스] 포항 지진에 따른 피해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지자체와 한국가스안전공사, SK E&S,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이 합동점검을 통해 가스시설 안전 확보에 나선다.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 대표 고정연)는 22일 SK E&S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포항시 북구청과 합동으로 도시가스 시설물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피해 현장을 찾아 지진으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상황이 있는지 확인하고, 가스누출검지기와 레이저메탄검지기 등 전문장비를 이용해 도시가스 시설물의 안전을 세밀하게 살폈다.

영남에너지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심했던 지역의 공동주택과 원룸건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며 “건물파손 등에 의한 가스안전 이상 유무를 세밀하게 점검했다”고 전했다

한편, SK E&S는 관계사인 코원에너지서비스, 부산도시가스,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에 차량, 장비, 인력지원 등의 협조를 요청하고, 가스안전 전문가를 급파해 도시가스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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