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수리장애인복지관 장애우 30여명과 63시티 방문

▲ ls산전 봉사단과 안양지역 재가 장애이웃이 63빌딩 아쿠아플라넷을 둘러보고 있다.

[이투뉴스] LS산전이 본격적인 겨울 추위에 앞서 외부 여가활동 기회가 적은 안양지역 중증 장애인과 함께 문화 공연을 관람하는 등 소외이웃 나들이 지원에 나섰다.

LS산전은  24일 안양 지역 소재 재가장애인 30여명이 동행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63시티 아쿠아플라넷을 방문, 63빌딩과 머메이드 쇼(Mermaid Show)를 관람했다.

안양시 수리장애인복지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활동은 장애인들이 문화활동을 접근하는 데 여전히 적지 않은 제약이 있다는 인식 아래 이들의 나들이와 문화공연 관람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LS산전 관계자는 “재가장애인의 경우 물리적 불편과 경제적 어려움을 동시에 겪는 경우가 많아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이라며 “작은 지원을 통해 재활의지는 물론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S산전 봉사단은 LS그룹의 경영철학인 ‘LSpartnership’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을 중심으로 매년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초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저소득 홀몸노인 400여분에 ‘사랑의 떡국’을 대접했고, 지난 6월에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역사회 및 시민단체가 연계해 EM(친환경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와 쓰레기 수거,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 ‘맑은 안양천 만들기’ 행사를 전개하기도 했다.

안양천 환경정화 활동은 LS산전이 도심 속 생태보존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중인  ‘Let’s Make Green with LSIS’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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