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유끼 사사유이 도요타 매니저

“기후변화는 우리에게 당면한 중요한 도전으로 이에 대한 기술발전이 상당히 필요합니다.”

 

마샤유끼 사사유이 도요타 프로젝트 매니저는 13일 기후변화협약 대응 국제 세미나에서 ‘도요타의 기후변화에 대한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 국가가 기후변화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고 (도요타도)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후변화는 비즈니스 업계에도 중요한 문제”라며 “미래 비전을 위해서 업계는 일반 대중과 기관에 기후변화에 대한 제안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학자와 연구기관은 연구를 하겠지만 업계는 연구도 하면서 이 연구의 상업화도 해야 한다”며 “기술을 촉진하고 혁신하고 확산하는 데 입장을 표명할 수 있는 게 업계”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교토의정서 입장에 대해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경제적인 성장도 중요하지만 모든 국가가 기후변화협약에 참여해야 한다”면서 “교토의정서는 불리한 점이 있는데 그것은 전 세계에 온실가스 방출량에 40%만 막아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전 세계 168개 국가와 어떠한 의견에 합의를 이끌어 낸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면서 “기후변화협약을 위한 의견일치를 이끌어내야 하는데 그것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끝으로 “업계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며“업계는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혁신기술에도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4_0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