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신청 접수 … 5년간 혁신사업에 120억 지원

전국 주요 50개 공과대학에 공대 혁신을 주도할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설치된다.

 

산업자원부는 공과대학별 특성화를 위해 전국 50개 주요 공과대학에 공학교육혁신센터를 설치, 매년 2억원씩 향후 5년간 10억원을 투자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공학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산자부는 또 인근 대학이나 유형이 비슷한 대학들을 연계하기 위한 권역별 거점 센터를 선정, 권역 차원의 공동사업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공학교육혁신센터 사업에는 120억원이 지원되고 올해 권역별 거점 센터는 5개가 지정된다.

 

산자부는 14일 올해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에 대한 공고를 하고 오는 4월16일부터 5월2일까지 센터설치를 희망하는 대학의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고등교육법 등에 의한 4년제 대학 중 공과대학이 설치된 대학이고 최종 선정 결과는 5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산자부는 이달 26일 서울교육대학교 대강당에서 공학교육혁신센터 설치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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