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보험 적립금 활용, 소형벌크 공동구매사업 모색 등

▲ 이강하 회장을 비롯한 경기lpg판매협회 이사진이 전상록 상무로부터 상정된 안건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투뉴스] 경기도LPG판매협회(조합)는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운영자금 축적과 활용도를 넓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한다.

이와 함께 지난달 진행한 일본 LPG산업시찰에서 파악된 보고서를 토대로 현장에 접목시킬 수 있는 실효적 방안과 내년 2월까지 이뤄지는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대상 전수조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기도LP가스판매협회(회장 이강하)는 28일 협회 사무실에서 이사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협회 발전계획에 따른 재정 운영대책을 논의하고, 각 지역협회별 가스배상책임보험의 순차적 만기 및 재가입에 따른  적립금을 활용해 재정을 활성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일단 1년 단위로 적립금을 통한 재정 운영 확충에 나서기로 하고, 매년 성과를 평가해 지속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회원사 이익과 결속력 차원에서 현재 각 통합업소 또는 지방협회별로 이뤄지는 소형저장탱크 등 가스용품 구매를 협회 차원에서 수행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좀 더 의견을 수렴한 후 추후 모색키로 했다.

LPG판매사업자를 비롯해 LPG유통업계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국토교통부의 물류정책기본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 추진과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중앙회 차원에서 진행하는 개선책에 일선현장의 애로점과 문제점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키로 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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