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바우처 수급가구에 보일러·LED조명 교체 및 창호틈새 막기

▲ 이상홍 에너지공단 부이사장(사진 왼쪽)과 김지연 열관리시공협회 수석부회장이 에너지바우처 수급가구에 겨울철 난방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과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고순화)은 29일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2017년 동절기 LED 새빛 에너지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겨울철 에너지취액계층을 대상으로 단열, 난방 개보수, 고효율 LED조명 교체 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용산구 일대 에너지 바우처 수급가구 중 사전답사를 통해 15가구를 선정, 에너지가 새는 출입문과 창문 틈의 단열 성능을 개선하고 노후 난방시설을 점검했다. 또 에너지소비가 많은 현광등과 백열전구를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등 주택에너지효율을 향상시켰다.

이상홍 공단 부이사장은 “민간단체와 협업해 에너지 절약 실천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해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에너지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