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신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히말라야 트래킹 동행 인연

▲ 권경업 이사장

[이투뉴스] 환경부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에 산악인이자 산에 대한 아름다운 시를 많이 쓴 권경업 아름다운사람들 이사장을 임명했다.

52년생인 권경업 신임 이사장은 부산 금성고등학교와 경남공업전문대학 토목과를 나온 후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 월간 ‘사람과 산’ 편집위원을 맡았다. 사단법인 아름다운사람들은 부산에서 무료 급식 등을 하는 봉사단체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산악 시인으로 유명한 권 이사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 히말라야 트레킹을 할 때 동행하는 등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대선 때는 문재인을 지지하는 문학인에 이름을 올리는 등 문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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