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간 기술 전수 등 논의

▲ 티에리 프랑스전력공사 부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 일행이 서울복합화력 지하발전소 건설현장을 둘러본 뒤 지상 건물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중부발전은 티에리 노크어트 프랑스전력공사(EDF) 부사장 일행이 세계 최초의 도심 지하발전소가 될 서울 마포구 서울복합화력 건설현장을 방문해 향후 기술 벤치마킹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곽병술 중부발전 기술본부장은 EDF 방문단에 국내외 사업영역을 소개하고 새 정부의 탈석탄 정책에 따른 화력발전소 운영과 재생에너지 확대방안을 설명했다. 이에 티에리 부사장과 에너지전문가들은 도심 발전소 개체에 대한 시민반응 등을 궁금해 하며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티에리 부사장은 "건설중인 지하발전소가 영국 테이트 모던과 같은 시민들의 문화공간과 서울시 전력공급의 핵심적 역할을 동시 수행하는 랜드 마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병술 기술본부장은 “EDF 일행의 서울본부 방문을 기회로 향후 두 회사간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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