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교류회 개최…동반성장 가치 공유 및 기술력 확보

▲ 설계분야 중소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안양 열병합발전소 연료공급설비 건설공사 시공현장을 찾아 설명을 듣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이석순) 플랜트사업단 설계처는 30일 서울사무소에서 ‘2017년 설계분야 중소기업 동반성장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술교류회에는 9개 협력업체 관계자 18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중소기업과의 설계기술 교류를 통한 동반성장 가치 공유와 기술력 확보 기획 제공 측면에서 이뤄졌다. 엔지니어링 설계 최신기술 교류 및 전파를 위한 주제발표에 이어 엔지니어로서의 소양 함양을 위한 인문 소양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오전에는 ▶태양기술개발이 배관설계 품질개선 및 협업관계 개선방안 ▶윌프랜트엔지니어링이 차별화된 검증절차를 통한 BM의 정확도 향상 및 설계품질 확보 기술‘을를 주제로 발표하고, 현 기술수준 및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후에는 안양 열병합발전소 시공현장을 방문해 설계사항이 적용된 현장을 확인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영훈 플랜트사업단장은 협력기업의 노고 및 평소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신사업 및 국내·해외 분야에 공동 진출해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갈 것을 요청했다.

이석순 사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기술교류회를 계기로 협력 기업과의 상생 ·협력기회가 성공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건의 및 제안사항을 언제든지 전달할 수 있도록 소통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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