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현광등 대체 가능한 W당 180~200lm광효율 LED조명 확산 기대

▲ led조명 조달우수제품으로 선정된 금호이앤지 12w급 led직관등

[이투뉴스] 에너지관리전문기업 금호이앤지(대표 이임식)가 12.8W 이하 LED직관등 제품이 조달우수제품 선정 심사에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금호이앤지의 12.0W, 12.2W, 12.8W 등 12W급 LED직관등은 ‘스위칭 소자를 이용한 에너지효율향상 시스템 및 방법’ 특허기술을 적용, 광효율이 W당 180~200lm에 달한다.

금호이앤지에 따르면 형광등 모양의 LED직관등은 저렴한 비용으로 기존 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다. 학교나 공공기관, 사무실 등 기존 형광등을 사용하던 곳은 그대로 기존 등기구를 사용할 수 있는 만큼 공사비 절감뿐 아니라 쓰레기배출이 줄어든다.

조달청은 심사를 통해 기술 및 품질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우수제품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제품은 정부조달물자 우선 구매 및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은 이달 마지막 주에 진행될 예정이다.

금호이앤지 관계자는 “12.8W 이하 LED직관등의 조달우수제품 선정을 계기로 초고효율 LED조명제품이 더 빨리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금호이앤지는 지속적인 효율 향상 연구를 통해 적은 소비전력으로 더 밝은 빛을 낼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2004년 설립된 금호이앤지는 최대전력관리장치(피크제어기)와 LED조명을 중심으로 에너지관리시스템(EMS)와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스마트그리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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