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자리 만들기 5개년 중기계획 수립

▲ 원자력환경공단은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전환 등을 수행하기 위해 korad 좋은 일자리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2차 위원회 개최 장면

[이투뉴스] 원자력환경공단이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5년 단위(2017~2022년) 중기계획을 수립했다. 

공공·민간부문서 모두 4700개 일자리를 만든다는 목표다.

공단은 지난 4일 KORAD 좋은 일자리 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어 일자리 발굴 등 8개 세부과제가 포함된 중기계획을 확정했다.

공단은 방폐물관리사업 분야에서 2022년까지 약 200개의 공공일자리를, 민간에서 4500개의 일자리를 각각 창출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공공 및 민간일자리 창출 실적’, ‘정규직 전환 비율’  성과지표를 만들어 주기적으로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과제별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

앞서 지난 10월 공단은 정부 일자리 정책 5개년 로드맵에 맞춰 제1차 회의를 열고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조병옥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공기관의 역할 변화에 따라 안전한 방폐물 관리는 물론 사회적 가치실현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방폐물관리분야에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협력사 및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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