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전 본사 강당서 취임식 가져

▲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신임사장이 취임식서 경영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투뉴스]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는 신임 사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 기술 확보와 신사업 창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오전 대전 본사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비전 및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시스템 구축과 안정적 원자력연료 공급을 통해 고객 신뢰를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 사장은 “혁신성장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신임 사장은  성균관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충북본부장, 대전충남본부장 등을 지냈다. 2012년 한전KDN 전무이사로 자리를 옮겨 신성장동력본부장 등 주요보직을 거쳤다. 전력산업과 정보통신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앞서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 10월 사장 공모에 착수해 이달 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 사장을 선임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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