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공조체계 강화 및 대국민 참여 유도 호평

▲ 지난달 1일 통영 lng기지에서 진행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모습.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진 진행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은 320개 훈련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과정을 비롯해 시행 결과, 개선 및 환류 등 전 과정에 대한 현장·서면 평가를 실시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훈련에서 지진 발생으로 인한 가스누출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협업체계 확립, 대국민 참여 유도, 초동대응역량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재난대응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유관기관 상황실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유도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서 축적한 재난대응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달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에도 위기경보 즉시 발령 및 재난대응조직 가동, 유관기관 전파 등 신속한 초동대처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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