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근로자 상호존중 위한 ‘우리는 한마음’ 행사

[이투뉴스]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12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노경 협력 증진을 위한 ‘우리는 한마음’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공사 경영진과 근로자는 노경문화 전파를 위한 노경평화선언을 했다.

노경관계는 상호존중 및 신뢰를 기반으로 근로자와 경영자가 수평적 관계에서 각자 역할을 수행, 공동 가치를 창출하는 노사관계를 의미한다.

또 손욱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원 WCCP과정 교수가‘4차 산업혁명시대 경쟁력의 원천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대해 특강을 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노경관계 인식정립·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공사는 지난 11월 ‘노사협의회’ 명칭을 ‘노경협의회’로 변경했다. 당시 협의회 구성원은 노사 간 신뢰 및 협력을 기반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김태익 공사 사장은“우선적으로 산업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우리회사 주치의 운영 등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과 나아가 행복한 일터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며 “소통하는 조직 운영을 통해 내부 결속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는 지방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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