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비공개 상견례 개최...15명 위원중 11명 참석

이달 출범한 국가에너지위원회 산하 자원개발전문위원회 위원 상견례가 14일 경기도 과천 시민회관에서 비공개로 열렸다.


상견례에서는 자원개발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 강주명 서울대학교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한국에너지공학회 회장)를 추대하고 1년에 4차례 이상 위원회를 소집해 심도있는 자원개발 정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12시부터 1시간30분 정도 진행된 자원개발전문위원회 상견례 행사에는 15명의 위원 중 1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이문기 과학기술부 에너지환경심의관, 박석범 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장, 전병성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박상규 건설교통부 건설선진화본부장, 김정관 산업자원부 에너지자원개발본부장, 정우진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강주명 서울대 교수, 권원순 한국외대 교수, 김현진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ㆍ김현무 SK 석유개발사업부 상무ㆍ온기운 매일경제 논설위원 등이다.


노대래 재경부 정책조정국장과 김성훈 석유공사 신규사업단장, 이길수 광진공 해외자원본부장, 이국호 LS니코 전무 등 4명은 해외출장 등의 사유로 불참했다.


위원회는 향후 모임에서 해외자본개발계획을 논의해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자본개발계획은 연구개발(R&D)인력양성과 가스, 오일샌드 비석유 자원 개발 확대와 함께 에너지 개발과 관련한 후속펀드 도입이 핵심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위원회는 본회의에 의견을 상정하기 위해 4월 중 다시 모여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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