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바디워시와 신생아수딩젤, 아기물티슈 등을 생산하는 간나나기의 베이비로션과 베이비크림이 아토피, 기저귀발진 등 피부 트러블 개선 효과와 관련된 특허를 취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간나나기는 충무로 제일병원 등 대형병원과 산후조리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을 정도의 안전성으로 이름이 높다. 코리아 맘스초이스 2016 대상에 이어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소비자 신뢰브랜드 2017 대상을 수상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간나나기의 '올케어 데일리 로션'과 '올케어 리커버 크림'이 취득한 특허의 정식 명칭은 '아토피 및 기저귀발진과 침독 등 피부 트러블 개선 효과가 있는 로션 및 크림의 성분'이다. 발명자는 회사의 이미라 대표다.

이 대표는 특허를 취득하게 된 원동력으로 높은 자연 유래 성분의 비율을 들었다. 로션과 크림 두 제품의 유기농 성분을 포함한 자연 유래 성분의 비율은 각각 99.8%와 99.2%다. 유해 물질은 일체 함유돼 있지 않으며, 전성분 EWG 그린등급이다.

정제수를 프리미엄 병풀잎수로 대체한 것이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이 자연 유래 성분은 마데카식산이 풍부해 붉고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 피부순환 주기를 활성화시키는 성분들도 활용해 안티 트러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히알루론산과 프로판디올 등 자연 유래 보습 성분을 함유시켜 영유아 트러블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인 건조를 케어할 수 있게 한 것도 눈에 띈다. 이 성분들은 아기 피부를 지속적으로 촉촉하게 유지시킨다.

간나나기 이미라 대표는 "영유아 트러블을 방치하게 되면 상태가 심각해질 수 있어 스킨케어를 통해 적절한 관리를 해줘야 한다"라며 "두 제품은 그러한 목적으로 만든 제품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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