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약 위한 기반구축과 협회 위사 제고

[이투뉴스]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모두 건승하는 한해가 되길 희망합니다. 또한 2017년에 이루지 못한 꿈을 반드시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지난해에는 정권교체, 북한 핵문제 등으로 국내외 정치 경제에 큰 변화가 있었으며, LPG용기검사기관의 감소. 특정설비 검사기관의 증가 등 전문검사기관 업계에도 구조적 변화가 있었습니다.

협회에서는 무엇보다도 회원사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만, 모든 회원사들의 요구를 100% 처리해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입니다.

지난해에는 일본 검사기관 및 관련 단체(KHK, JLPA) 견학을 추진하여 협회 및 검사기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였으며, 특히 특정설비 및 고압가스용기의 선진화된 검사기술을 배우고 왔습니다.

이와 병행해서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에 ‘전문검사기관 발전방안’에 대하여 연구용역을 실시, LPG용기재검사 및 일반가스용기재검사, 특정설비재검사분야의 제도개선과 전문성 강화 및 업무영역 확대 등에 대하여 대책을 제시하였습니다. 향후 정부의 가스안전관리 정책수립 자료로 활용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검사품질 고도화 및 유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전문검사기관과 관련이 있는 ‘가스사고사례집’을 발간, 배부해 현재 직원 교육용으로 활용 중입니다. 유관단체에서도 배부 요청을 계속 받고 있으며, ‘각인 인영집’ 제작· 배부 및 협회 홈페이지 리뉴얼로 업무의 효율성 증대 및 대외 서비스제공 능력을 배가시켰습니다.

또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무문제를 상담토록 노무사 법인과 MOU를 체결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로써 이미 협약을 체결한 법무사, 세무사, 가스기술사회와 함께 회원서비스 다각화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연구용역결과 ‘전문검사기관 발전방안’의 첫 실행년도로 중단기 대책 중 시급한 현안을 실행에 옮기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우선 고압가스용기 파기장소 전문검사기관 지정, 26년경과 LPG용기 두께측정 삭제, 아세틸렌용기 내용연한제 도입, 특정설비 업무영역 확대 등을 중점 추진코자 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정책이나 제도개선과 관련한 정부의 입장은 사업자 수익성 보다는 국민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이해심과 인내심을 가지고 많은 성원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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