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계동 백사마을 저소득층 가정에 기부

▲ '2017 사랑의 연탄나눔행사'에서 소외계층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에 참가한 oci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OCI(대표이사 이우현)는 14일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 쪽방촌에 있는 홀로노인과 저소득층가구에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 봉사에는 김재신 사장(COO), 카본사업본부장 김유신 전무, 케미칼사업본부장 김기홍 전무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OCI와 연탄은행(대표 허기복)은 2009년부터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는 취지로 연탄 전달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김재신 사장은 “연탄 값이 많이 올라서 난방비가 부담되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그분들께 필요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OCI는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상한 ‘1004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서울, 군산, 광양, 포함 등 전국 5개 사업장 및 연구소에서 ‘신생아 모자뜨기’, ‘김장나눔’, ‘쌀기부’, ‘연탄 및 난방유 나눔’ 등 다양한 월동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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