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차 산업 비전 실현의 든든한 버팀목 될 터

[이투뉴스]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천연가스차량 업계와 관련 에너지업계 모두 새해 기운을 받아 하시는 일 모두에 있어 큰 성취가 있길 기원하겠습니다.

새 정부는 2016년 6.3 미세먼지 특별대책에 이어 지난해 9월 26일에는 미세먼지관리 종합대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PM 2.5기준 초미세먼지의 배출량을 2022년까지 2016년 대비 30% 이상 감축시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미세먼지 저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관리대책과 아울러 관련 업계들의 적극적 참여가 중요합니다.

이에 저희 협회에서는 천연가스차량의 보급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CNG버스 구입보조금 예산 증액, CNG전세버스 유가보조금의 상향, 충전소 건설 융자지원금 예산 증액,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LNG 이동충전설비 및 운영 기준 마련과 친환경차 정의에서 삭제된 천연가스자동차의 복원 등 정책사항을 중점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수송 분야 미세먼지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화물자동차의 천연가스 연료전환을 위해 고마력엔진을 장착한 천연가스화물자동차에 대한 시범사업 추진과 중형트럭 및 승합차의 개조기술 개발을 정부 및 공공기관의 지원 아래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간 우리업계는 천연가스의 유가경쟁력 저조로 인한 시장 활성화 부진 시기를 지나 지난해 말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정산단가 환수 종료 등의 가격인하를 통해 경쟁력이 점차 회복되고 있습니다. 이에 금년 초부터는 차종확대 등 천연가스차량의 보급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내수산업의 활성화를 바탕으로 우리업계의 해외진출 또한 확대될 수 있도록 국제협력강화, 전시회 지원, 해외사업 타당성 조사사업도 지속 추진 할 것입니다.

이처럼 저희 협회는 2018년 새해에도 모두에게 희망을 주고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데 있어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투뉴스 역시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해나가는데 있어 전문 언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통해 이를 지속 뒷받침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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