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 복지시설에 친환경 건축자재 공급 및 체험활동 제공

▲ 서울 내곡동 소재 다니엘 복지원에서 에너지공단, 케이씨씨 관계자들이‘제50호 에너지자립 공부방’을 개소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과 케이씨씨(대표이사 정몽익)는 최근 서울 내곡동에 있는 다니엘 복지원에‘제50호 에너지자립 공부방’을 개소했다.

공부방이 설치된 다니엘 복지원은 발달 장애우를 위해 전문학교와 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복지기관이다.

공단은 외출이 쉽지 않은 장애우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단열시공 등 바닥공사를 집중했다.에너지자립 공부방은 에너지절약·효율화, 신재생에너지보급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에너지자립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올해 공단과 케이씨씨는 전국에 있는 에너지자립마을 내 공동공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또 샤시, 창호, 바닥 등을 친환경 건축자재로 공사했다. 공부방 아이들을 위해 탁상용 태양광조명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하고,  공단 임직원들이 어린이 장난감, 교구, 도서를 기증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자립 공부방 50호 달성을 계기로 누구나 쉽게 에너지 절약·효율화·생산에 동참할 수 있는 뜻 깊은 에너지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