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경찰서 가족 500여명 초청, 수능음악회 등

▲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고 있다.

[이투뉴스] 린나이코리아의 기업 관악 합주단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가 지난 12일 인천 부평경찰서 송년 음악회를 가졌다.

인천여성문화회관에서 12일 진행된 이번 공연은 인천 부평 경찰서원과 가족들 500여명을 초청해 이뤄져 경찰서 합주단, 초대 가수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 볼거리를 제공했다.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찾아가는 음악’이라는 취지 아래 각 시와 구의 초청연주 및 청소년을 위한 열린 음악회, 불우이웃돕기 자선음악회 등 연간 30회 이상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연말을 맞아 이번 경찰서 송년음악회를 비롯해 시험 준비에 지친 고3 수능생을 위한 음악회, 제주시민을 위한 음악회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으며, 오는 19일에는 정부지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자선음악회를 진행하며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 12월 공연에는 팝페라 최영준, 뮤지컬 가수 김려원, 가수 노사연, 하모니카 연주자 전재덕 등 다양한 초대 가수가 출연해 자리를 빛낸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시작했던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가 올해로 벌써 31주년을 맞았다”며 “내년에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연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민간기업 관악합주단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1986년 첫 창단된 이후 기업문화 창출의 선두주자로 문화 소외 계층과 청소년 등 오케스트라를 접하기 힘든 대상에게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매년 세종문화회관에서의 정기공연과 각종 초청 연주회 등을 통해 음악을 통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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