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RPS 태양광, 최초 1GW 돌파 전망
올해 RPS 태양광, 최초 1GW 돌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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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7.12.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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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 말까지 970㎿ 설치…현물시장가격 강세 영향
신재생 전체 설비용량도 1626㎿로 전년대비 111㎿ 증가
▲ rps대상설비 현황(2017년 11월말 기준)

[이투뉴스]올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대상설비에서 신규 태양광 발전용량이 처음으로 1GW를 웃돌 전망이다. 유관기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RPS 태양광 설비용량은 970㎿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설비용량(803㎿)보다 167㎿가 더 많은 수준이다. 연말까지 잠정 수치를 포함하면 1000㎿(1GW)를 웃도는 실적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용량별로는 지난달 말까지 100kW미만 발전소가 305㎿(3640개소), 100kW이상 1000kW미만 발전소가 410㎿(910개소), 1000kW(1㎿)이상 발전소가 255㎿(115개소)등이 설치됐다. 전년 대비 100kW미만 발전소는 27㎿(338개소), 100kW이상 1000kW미만 발전소는 90㎿(234개소), 50㎿(37개소)가 늘어나는 등 용량대별로 고른 증가세를 띠었다.

지역별로 보면 설비용량 기준으로 경북(158㎿, 628개소), 전남(156㎿, 697개소), 충남(140㎿, 653개소), 전북(130㎿, 883개소), 강원(98㎿, 453개소), 경남(79㎿, 291개소), 충북(62㎿, 286개소), 경기(55㎿, 414개소), 제주(34㎿, 79개소), 광주(14㎿, 87개소), 인천(12㎿, 39개소), 울산(11㎿, 14개소), 대구(4㎿, 28개소), 세종(3.5㎿, 14개소), 대전(3.2㎿, 47개소), 부산(3.1㎿, 20개소), 서울(1.4㎿, 32개소)순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지자체 입지규제 및 계통용량 부족 등 난제에도 불구하고 새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과 지난 11월까지 지속적으로 높은 가격을 유지했던 신재생 공급인증서(REC) 현물시장가격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했던 자금이 태양광시장으로 쏠리면서 광풍(狂風)이 불었다”고 분석했다. 실제 현물가격은 지난달까지 REC당 12만원대 이상으로 거래됐다. 최근 10만원대 수준으로 하락했다.

한편 지난달 말까지 올해 전체 RPS대상설비는 1626㎿(4704개소)가 설치됐다. 전년 대비 111㎿(617개소)가 증가했다.

원별로 보면 풍력은 129㎿(12개소), 수력 8㎿(6개소), 연료전지 59㎿(5개소), 바이오 441㎿(15개소), 폐기물 16㎿(4개소)가 신규 건설됐다. 전년 대비 설비용량 기준으로 풍력이 1.8㎿, 수력 1㎿, 연료전지 5㎿, 바이오가 271㎿ 증가했으나, 폐기물은 34㎿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RPS대상설비(태양광 포함)는 전북(397㎿, 886개소)과 강원(260㎿, 460개소)이 설비용량 면에서 가장 우위를 보였다. 전북(266㎿, 2개소)과 강원(119㎿, 1개소) 모두 대규모 바이오설비가  들어선 게 영향을 끼쳤다.

뒤를 이어 전남(198㎿, 698개소), 충남(186㎿, 657개소), 경북(173㎿, 631개소), 경남(83㎿, 295개소), 충북(75㎿, 287개소), 경기(74㎿, 423개소), 제주(67㎿, 83개소), 부산(33㎿, 21개소), 서울(21㎿, 35개소), 인천(15㎿, 40개소), 광주(14㎿, 87개소), 울산(11㎿, 14개소), 세종(4.3㎿, 15개소), 대구(4.0㎿, 28개소), 대전(3.2㎿, 47개소) 순이었다.

서울과 부산의 경우 태양광 설치용량은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도심형 분산전원인 연료전지가 설비용량 증대의 주된 이유였다. 서울과 부산 각각 30㎿, 20㎿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가 지어졌다. 또 전남, 강원, 제주는 각각 42㎿, 38㎿, 30㎿ 등 대규모 풍력발전단지가 건설됐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신규 설비용량이 수십 ㎿에 달하던 폐기물의 경우 올해 민원으로 사업추진이 부진을 면치 못한 것이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반면 바이오 분야는 최근 수익성이 좋은 바이오-SRF 발전 및 혼소발전 증가와 연관이 깊다”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23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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