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충남 태안 본사서 입사식 가져

▲ 태안 서부발전 본사에서 열린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정영철 사장직무대행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 서부발전은 학력·나이·성별·외모 등 편견을 야기할 수 있는 일체 사항을 기입·표기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통해 하반기 신입사원 125명을 채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18일 충남 태안 서부발전 본사에서 입사식을 갖고 사회 첫발을 내딛었다.

3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채용전형은 직무능력평가에 초점을 두었으며, 면접전형도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돼 지원자들에게 공정한 채용기회를 제공했다고 서부발전은 설명했다.

신입사원들은 "그동안 노력한 결과를 공평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블라인드 채용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정영철 사장직무대행은 입사식에서 “4차 산업혁명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에너지산업의 환경 변화 속에서 서부발전의 비전을 실현하는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서부발전은 올해 모두 2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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