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문현답 과제 중 5개 채택…효율기술실 최우수상 영예

▲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마인드 함양을 위해 '열린혁신 비전선포식'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최근 용인 공단 대강당에서 ‘미래에너지 혁신을 만나다’를 주제로 ‘2017년 창의혁신BP대회(Best Practice, 우수사례)’를 열었다.

공단은 지난해 3대 경영혁신방향으로 문화·사업·미래대응을 꼽았다. 이를 위해 ‘우문현답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이라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해당 플랫폼은 국민과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자발적으로 이슈를 도출해 해결하기 위한 수단이다.

올해 공단이 추진한 우문현답 과제는 모두 54개다. 이중 지난달 1차 평가를 거쳐 우수사례 5개를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임직원이 모바일 투표로 최종 우수사례를 선발했다.

최우수상은 효율기술실의 ‘효율관리제도 사후관리, 데이터 기반으로 인식의 벽을 뛰어넘다’사례가 채택됐다. 우수상은 통계분석실의 ‘주요 사업장 에너지정보 통합 이력카드 작성’ 사례가 꼽혔다.

장려상은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프로세스 혁신(지역협력실)▶울산 신재생· 신산업· 배출권거래제 융합사업 추진(공단 부산울산본부) ▶제로에너지빌딩 융복합모델 실증사업 추진(건물에너지실) 등이 공동 수상했다.

강남훈 이사장은 “공공기관은 국민신뢰가 존재의 이유다. 매일 열린 마음으로 혁신을 해야한다”며 “특히 에너지 분야는 지속가능한 미래로 가는 커다란 주춧돌이다. 공단 전 임직원은 국민과 함께 미래 에너지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사명감과 혁신마인드를 가지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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