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기업에 제품개발비 및 시제품·홍보물 제작 등 제공

[이투뉴스]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김형진)은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에너지신산업-SW융합클러스터사업’의 일환으로 나주 빛가람동 스페이스코웍에서 ‘2017년 기술거래 활성화 환경조성 지원사업’의 수혜기업 및 기술거래 자문위원과‘기술거래 지원센터 성과교류회’를 가졌다.

‘기술거래 활성화 환경조성 지원사업’은 에너지밸리 이전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이 가진 특허기술 중 고도화 할 수 있는 SW융합기술특허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기술거래 및 이전, 상용화를 통해 기업의 사업화 촉진 모델을 구축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사업에서 기술이전 조건부 지원 부문에서는 코어텍(독립형 MG 계량데이터 관리시스템 개발) 등 4개사가 보유기술 이전을 전제로 제품개발비를 지원받았다. 또 기술사업화 패키지 지원 분야에서는 엘시스(IEC 61850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EMS 제작) 등 8개사에게 확보 기술 및 이전기술에 대한 시제품 및 홍보물 제작 등이 제공됐다.

 

김형진 원장은 “지역 내 에너지관련 기업들이 성장하기 위해건 지식재산 활용전략으로 우수기관으로부터 기술이전이 필요하며, 기술이전을 통한 상용화 향상 등을 위해 관련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7월과 12월에 한전과 공동으로 연 한전 에너지신산업 기술이전사업설명회가 꾸준히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나주혁신도시 및 산단을 중심으로 “에너지와 SW융합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에너지신산업분야 SW융합 R&BD, 창업 및 SW기업성장지원, 인력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총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주관),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컨소시엄을 이루고 있다. 지자체로는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나주시가 참여한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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