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말까지 에너지바우처제도 신청 독려

▲ '따뜻한 겨울나기 내복 전달식' 행사에서 서광준 에너지공단 인천본부장(사진 오른쪽)과 박흥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서광준)는 20일 인천 남동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내복 전달식'을  가졌다.

공단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겨울철 에너지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하는 내복은 인천지역 저소득층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본부는 이달 초 남구 학익동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와 독거노인 가구에 주택 에어캡, 문풍지 등의 시공 및 전자레인지와 전기담요를 전달한 바 있다.

서광준 본부장은 “홀로사시는 어르신들과 저소득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했다”며 “앞으로 올 겨울 에너지이용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필요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바우처제도는 국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기간은 내년 1월31일까지다. 신청접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한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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