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된 노사문화 바탕 장년고용촉진 높은 평가

▲ 이인철 린나이코리아 생산본부장(오른쪽)이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수상하고 있다.

[이투뉴스] 린나이코리아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일자리창출 유공포상에서 장년고용촉진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일자리창출 유공포상 장년고용촉진 부문은 장년 고용연장 및 장년인력 활용에 대한 기업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년 고용에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 및 고용촉진에 모범적인 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포상이다.

린나이코리아는 안정된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정년 60세 조기연장, 임금피크제 도입, 장년근로자 적합직무 개발, 건강관리 지원 등 장년근로자의 고용유지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07년 도입한 임금피크제는 제조업의 특성상 생산성이 떨어지는 장년근로자를 고려해 도입한 정책으로 근로자들의 생활안정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충족하며 고용안정과 근로 의욕을 고취시키는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표창은 노사 간 상호 협력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장년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노사상생을 통한 고용안정화를 꾀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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