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서 LS산전과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

▲ ls산전 직원이 어르신께 방한복을 입혀드리고 있다.

[이투뉴스] 한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LS산전이 올해도 본사 인근 안양시 거주 홀몸 어르신들에게 방한의류를 전달, 지역사회와 온기를 나누고 있다.  

LS산전은 27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소재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저소득 홀몸어르신께 2600만원 상당의 방한의류 120벌을 기부하는 ‘LS산전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LS산전 방한복 전달 행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의 월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LS산전 임직원들이 안양 지역 취약계층 홀몸노인 40여분께 직업 점퍼를 입혀드리기고 다과회 등을 가졌다. 

LS산전 관계자는 “연말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지역 소외된 이웃들이 방한복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면서 ”내년에도 임직원들이 나눔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S산전은 ‘사회공헌의 기본은 지역에 대한 기여’로 인식하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년부터 각 사업장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방한복 전달, 한가위 명절 도시락 선물, 여름철 냉방용품, 겨울철 난방용품을 기부 등 매년 계절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LS산전은 지역사회 및 시민단체와 연계해 도심 속 생태보존 및 환경문제 해결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Let’s Make Green with LSIS’(LS산전과 함께 푸른 세상을 만들어요)캠페인을 지속 추진하는 등 생태계 보전과 관련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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