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가스기기 교체 등 에너지 빈곤층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실천

▲ sk e&s 도시가스 자회사인 강원도시가스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SK E&S(대표이사 사장 유정준)는 11개 자회사와 함께 전국 방방곡곡에서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17 행복나눔 릴레이’ 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2017년 행복나눔 릴레이’에는 SK E&S를 포함해 코원에너지서비스, 부산도시가스, 충청에너지서비스,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 포항), 전남도시가스, 강원도시가스, 전북에너지서비스 등 8개 도시가스 자회사와 나래에너지서비스, 위례에너지서비스, 파주에너지서비스 3개 발전 자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11월부터 겨울철을 대비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과 김치, 쌀, 가스레인지 등 생필품을 지원하며 행복나눔에 앞장하고 있다.

부산도시가스는 지난달 14일 부산지역의 기업·단체들과 함께 김장 김치를 담가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무료급식소, 복지시설 등 약 5000 세대에 5000kg의 김치를 전달했다. 이어 강원도시가스는 춘천,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청주, 영남에너지서비스는 구미, 전북에너지서비스는 익산, 파주에너지서비스는 파주에서 각각 소외가정과 독거노인, 취약계층, 지역 아동센터 등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달 들어서는 천연가스발전소를 운영 중인 광양지역 사회복지시설 49개소와 저소득가정 110세대에 3000만원 상당의 김치를 전달했고, 영남에너지서비스는 포항, 전남도시가스는 순천지역에서 각각 김장나눔을 펼쳐 두달 동안 전국 1만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11월부터 충청에너지서비스, 영남에너지서비스, 강원도시가스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1만 여장을 지원했으며, 나래에너지서비스와 위례에너지서비스, 전북에너지서비스는 경기도 하남과 전북 익산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에 가스기기, 쌀, 라면 등을 전달했다.

SK E&S는 전력, 도시가스, 난방을 공급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사회적 책임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광양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세대에 폭염을 대비해 냉방용품을 지원했고, 코원에너지서비스는 지난 8월부터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정부의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통해 권역 내 50여 가구가 노후보일러 교체, 창호 및 단열 시공 등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또 충청에너지서비스는 권역 내 취약계층에게 약 3000만원 상당의 가스레인지와 생필품 등을 지원했으며 부산도시가스, 영남에너지서비스, 강원도시가스 등은 권역 내 노인, 장애가구,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가스안전차단기 타이머콕 무상 보급, 가스소모품 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SK E&S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의 130만 가구 이상이 에너지빈곤층인 현실을 감안해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며,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활동을 발굴해 상생하는 친환경에너지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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