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전력 12.2W이하 제품이 32W 형광등 대체 가능

▲ nep인증을 받은 금호이앤지의 소비전력 12.2w 직관램프

[이투뉴스] 금호이앤지(대표 이임식)는 최근 소비전력 12.2W이하 LED직관램프가 국가기술표준원의 신제품(NEP)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광효율 W당 190~200lm이다.

금호이앤지에 따르면 소비전력 32W급 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다. LED조명으로 최초로 NEP인증을 받았다.

형광등 모양 LED직관램프는 학교, 공공기관, 사무실 등 기존 형광등을 사용했던 장소라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형광등을 활용할 수 있는 만큼 공사비를 절감하고,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

NEP인증은 기표원이 서류·면접심사 등을 통해 개발 기술의 수준과 독창성, 파급효과를 두루 심사해 합격여부가 결정된다. 제품뿐 아니라 생산현장까지 검사한다. 공공기관은 NEP 인증제품을 20%이상 의무 구매해야 한다. 또 각종 지원사업에서 혜택이 제공된다.

금호이앤지 관계자는 “NEP인증 획득으로 금호이앤지 LED직관등의 우수성이 입증돼 기쁘다”며 “NEP인증을 계기로 12.2W 초고효율 LED직관등 제품이 많이 확산되면 에너지절감 속도도 더 빨라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설립된 금호이앤지는 최대전력관리장치(피크제어기)와 LED조명, 에너지관리시스템(EMS)와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스마트그리드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녹색전문기업으로 인증받은 에너지관리전문기업이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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