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정보

일 시 : 2007/04/03~ 2007/07/01
공연시간 : 화,목요일 : 오후8시 / 수,금,토요일 : 오후3시,오후8시 / 일,공휴일 : 오후2시,오후7시
(월요일 공연없음) 
장 소 : 삼성동 백암아트홀
등 급 : 만7세이상
문 의 : 02-3446-3034
주 최 : (주)포이보스 / 주 관 : (주)컬처캡미디어
가격정보 : 일반석:50,000원 /
 

공연소개

뮤지컬 <댄서의 순정> 시즌1

 

“2005년 봄바람을 타고 온 흥행영화 댄서의 순정

2007년 봄바람을 타고 뮤지컬로 탄생!”

 

두근두근 첫사랑 같은 뮤지컬 댄서의 순정

중국 연변 소녀가 아무도 알지 못하는 서울에서 찾아가는 맑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댄서의 순정’. 스크린에서 뮤지컬 무대로 옮긴 ‘댄서의 순정’은 영화 보다 재미 있고,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뮤지컬적인 환타지에 담아 냈다. 뮤지컬 ‘댄서의 순정’은 첫사랑 같은 두근거리는 설레임을 전해 줄 것이다.

 

2007년 한국을 대표하는 무비컬(Movie+Musical)의 기대작 ‘댄서의 순정’

‘빌리엘리엇’, ‘프로듀서스’, ‘더티댄싱’, ‘메리포핀스’, ‘가위손’ 등 뮤지컬의 본향인 영국 웨스트엔드와 미국 브로드웨이를 휩쓸고 있는 무비컬의 인기는 2007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계적인 무비컬의 트렌드 속에서 2007년도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 무비컬로 ‘댄서의 순정’이 그 포문을 연다.

2005년 4월 개봉한 영화 ‘댄서의 순정’(문근영, 박건형 주연)은 전국 220만 관객을 동원,  ‘문근영 신드롬’을 일으키며 2005년을 대표하는 흥행 영화가 되었다. 개봉 당시에도 뮤지컬로 만들었을 때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평가 받았던 ‘댄서의 순정’은 아주 특별한 사랑이야기와 창작 뮤지컬로는 최초로 댄스스포츠라는 소재가 어우러져 한국 무비컬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아름다운 음악으로 귀가, 댄스스포츠로 눈이 즐거운 뮤지컬 ‘댄서의 순정’

뮤지컬 ‘댄서의 순정’은 드라마를 이끌어 가기 위한 대부분의 대사를 노랫말로 전해 준다. 30여 곡이 넘는 새로운 라틴 댄스곡과 아름다운 아리아는 관객의 귀와 입가에 맴돌게 할 것이다. 또한 화려한 댄스스포츠 경기 장면 연출뿐만 아니라 무대 위에서 이루어지는 안무의 세심한 부분까지 댄스스포츠라는 매력적인 춤 동작으로 꾸며져 댄스스포츠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TIP : 댄스스포츠란?
1995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공식적으로 등록된 ‘댄스스포츠’는 세계적인 문화이며, 국내에서는 다음, 네이버 등 포탈 사이트에 동호회만 1,000 여개가 있는 대중적인 문화이다.

경기용과 시범용으로 나누는데, 일반 사교댄스와는 달리 많은 운동량과 고도의 수련을 필요로 한다.
스포츠 댄스는 기본적으로 커플댄스로 남녀 두 사람의 사랑을 이야기한다.
사랑의 느낌을 전달하는 방식에 따라 춤도 변한다. 그 방식을 크게 나누자면 모던댄스와 라틴댄스로 나눌 수 있다. 모던 종목은 왈츠, 탱고, 폭스트로트, 비엔나왈츠로 유쾌하면서도 열정을 품은 사랑을 표현하고 라틴댄스는 삼바, 룸바, 차차차, 파소도블레, 자이브로 관능적이면서도 내뿜는 사랑을 나타낸다.

 

시놉시스

“이렇게 희망을 걸어도 되는 걸까...”

 

한때 최고의 선수로 촉망 받던 영새. 영새에게 파트너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2년간 포기하고 있었던 자신의 꿈을 다시 찾겠다는 것과, 첫 사랑 세영을 잊겠다는 다짐. 영새의 선배 미스터 박으로부터 장채민이란 이름으로 채린을 소개받게 되며 위장결혼을 진행하게 된다.

연길에서 출발해 한국, 인천으로 향하는 훼리 안. 눈발에 뿌옇기만 하던 인천항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설레임이 점점 두려움으로 변해가는 채린. 어른스럽게 화장을 하고 잔뜩 멋을 부려봤지만 어색하기만 하다. 배가 멈추면 채린은 <조선자치주 댄스선수권대회>에서 계속 우승을 해왔던 언니 장채민이 되어야 한다.

 

“누구든지, 아는 사람을, 하나라도 만나고 싶습니다...”

 

언니 대신 온 것이 밝혀지고 채린의 입국에 돈을 썼던 영새의 선배 미스터 박은 채린을 술집에 팔아 넘긴다. 이백 만원의 월급과 춤을 가르쳐 준다는 말에 희망을 잃지 않는 채린. 영새와 지냈던 몇 일 간의 따뜻했던 추억과, 연습실에서 본 아름다운 드레스와 슈즈를 기억하며 견뎌 내리라 다짐한다. 그러나 현실은 너무나 처절하다...

 

“도대체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지?”

 

어느날 미스터 박이 팔아 넘긴 술집에서 도망쳐 나온 채린은 영새의 집 앞에서 울고 있다. 그녀를 보고도 모른척 집으로 들어가는 영새. “아즈바이, 저 춤 배워서 꼭 가겠습니다!” 해맑은 채린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도는 영새. 세상물정 모르고 순진하기만 한 채린... 절대 참견하지 않으리라 맘 먹었지만 도저히 놔둘 수 없어 영새의 집앞에 우두커니 서 있던 그녀를 다시 집안으로 들인다.

 

“춤을 출땐 마음을 열어  너와 나 심장 소리에 귀를 기울여”

 

영새에게 댄스스포츠를 배우는 채린. “사랑을 하지 않으면 몸을 완전히 맡길 수 없어. 춤을 출 때만은 나를 사랑한다고 생각해!”두 사람 사이에 신뢰 이상의 감정이 생기면서 댄스는 더욱 빛을 발하고...영새의 마음에 싸였던 원망의 감정들이 봄눈 녹듯 사라진다.

그러나 ...집요한 출입국 감시요원들의 위장결혼에 대한 의심은 더해만 가는데...

채린을 데려왔던 박쥐는 채린이 발군의 실력을 보이자 영새의 전 라이벌이자 재력가인 현수를 찾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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