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C기반 고효율 퀀텀 셀 ‘Q.PEAK시리즈’ 공급 예정

▲ 한화큐셀의 태양광 제품이 설치된 일본 주택

[이투뉴스] 한화큐셀코리아(대표이사 조현수)가 최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18년 태양광 주택보급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태양광 주택보급사업은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주택에 설치할 때 설치비 일부를 정부가 보조하는 사업이다. 에너지공단이 기술인력보유 현황, 시공실적 등 평가기준에 따라 참여업체를 선정한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이번 태양광 주택보급사업에 퀀텀(Q.ANTUM)셀 기술이 적용된 단결정 제품 ‘Q.PEAK시리즈’를 공급할 예정이다. 퀀텀 셀은 퍼크(PERC, (Passivated Emitter and Rear Cell)처리를 바탕으로 한화큐셀의 자체 기술 및 노하우가 접목된 태양광 셀 제품이다. 퍼크는 셀 뒷면에 반사막을 삽입해 태양광 발전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의미한다.

조현수 한화큐셀코리아 대표는 “한정된 공간을 활용하는 주택의 특수성을 고려해, 고효율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향후 주택시장 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 한화큐셀의 기술이 응집된 고효율 제품을 공급해 태양광이 여러 에너지원 중에서 선택 받을 수 있는 자체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코리아는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중소형 B2C상품을 출시, 컨설팅부터 인허가, 발전소 건설 등 태양광 발전사업 종합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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