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이무송 CMO)은 미혼남녀회원 714명(남 354명, 여 363명)을 대상으로 ‘닮고싶은 연예인 부부’에 대한 이색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결혼정보업체 바로연의 25세 이상 미혼 남녀 설문 조사 결과, 전체 순위에서 닮고 싶은 연예인 부부에 태양, 민효린 (남성응답자37.5%, 여성응답자 35.2%)로 1위에 올랐다.
남성 응답자가 선택한 닮고 싶은 연예인 부부 2위는 추자현,우효광 (25.2%) 부부였고, 이어 구혜선,안재현 (16.2%), 신애라,차인표 (14.4%)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바로연 결혼정보회사 여성 회원들이 뽑은 2위는 류현진,배지현 (28.3%) 였으며, 구혜선,안재현 (15.6%), 이보영,지성(13.6%) 등이 순위에 올랐다.

이번 설문 남성 응답자 ‘조 모씨’(31세, 남)는 “아직 결혼하지는 않았지만 태양, 민효린 예비부부의 러브스토리를 보니 잘 살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 예능방송에서 두 사람의 성격이 보이니 둘이 정말 잘 만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그렇게 결혼하고 싶다”라고 말했다.반면, 여성 응답자 ‘김 모씨’(28세, 여)는 “류현진, 배지현 아나운서의 결혼소식을 접한 지 꽤 됐다. 시즌 준비하느라 바쁠 텐데도 불구하고 배지현 아나운서와의 조심스러운 열애설인정과 동시에 결혼발표를 한 것으로 아는데, 왠지 잘 살 것 같다.”라고 인터뷰에 응했다.

결혼정보업체 바로연 매칭 팀장은 “이번 설문조사로 닮고 싶은 연예인 부부에 아직 결혼하지 않은 예비부부의 인기도를 엿 볼 수 있었다”며 “서로에게 배려하는 모습이 좋아 보이는 연예인 부부를 동경하며 롤모델로 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바로연을 통해 좋은 인연 만나실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바로연은 성격과 성향, 가치관까지 맞춰주는 과학적인 이상형 찾기 시스템 ‘감성매칭’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바로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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